안홍철

2003년 02월 08일(토) 00:00

"통일교 해체에 앞장"

문선명 집단에 대한 범교단적 대처를 위한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대표총재:장광영)가 지난달 23일 창립됐다. 대표회장 최재우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창립예배는 유재필 목사(상임부총재)의 기도， 김기수 목사(한기총 회장)의 '복음은 단 하나'제하의 설교， 대표 총재 및 회장 취임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최병곤 목사(본교단 총회장)와 이만신 목사(한기총 전 회장)， 최성구목사(운영총재)의 축사와 이승영목사(한국교회언론위원장)의 격려사， 창립취지 설명， △통일교 확산 저지 △나라와 민족 △한국기독교 부흥 △남북통일을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창립선언문 제창 후 박태희 목사(상임총재)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창립 취지문을 통해 "문선명 집단에 대한 경각심 교육을 전국으로 확산하여 통일교 실체를 알리고 궤멸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안홍철 hcahn@kidokong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