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도 추석잔치 관광에서 신앙수련회까지

외국인 근로자도 추석잔치 관광에서 신앙수련회까지

[ 교계 ]

안홍철
2001년 10월 13일(토) 00:00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외국인근로자들을 위로하고 친교를 나누는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다양하게 마련돼 좋은 선교적 결실들을 맺었다.

총회 전도부 외국인근로자선교후원회(회장:홍성현) 산하 교회 및 기관들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설악산 여행을 비롯, 이천 세계 도자기 축제 참관, 체육대회 및 신앙 수련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서울조선족교회(서경석 목사 시무)는 지난 3일 효창운동장에서 3만여 명의 조선족이 참가한 가운데 재외동포법 개정 행진과 함께 조선족 추석 잔치를 벌였다. 이외에도 의정부외국인근로자센터(대표:이동훈)는 몽골 외국인근로자 1백50명과 함께 속초 설악산을 관광했으며 평화의 집(대표:김영환)은 임진각을 방문했다. 엘림미션센터(대표:김정귀)는 3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참여한 가운데 세계도자기 축제를 다녀왔으며 전주근로자선교상담소(소장:이희운)는 1백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외에도 인천엘림해외봉사회(대표:하여라)는 신앙수련회를 가졌으며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게르방(대표:함덕신)은 산정호수로 위로 여행을 다녀왔다. 안홍철 hcahn@kidokong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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