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신간

여름방학,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신간

[ 신간소개 ]

남기은 기자 nam@pckworld.com
2024년 07월 22일(월) 12:28
어쩌다 학부모

김성중 지음/두란노

장신대 기독교교육학과 김성중 교수가 이론과 현실 조언을 아우르는 자녀양육서를 출간했다. 저자는 먼저 '학부모'를 '자녀의 학업에 책임을 다하며 먼저 배우는 자'로 정의하고, 하나님이 맡기신 귀한 자녀를 바르게 키울 부모의 사명을 강조한다. 바른 신앙을 가지고 공부도 잘 해 꿈을 이루는 자녀로 성장시키는 법, 부모와 자녀를 위한 기도법, 학업의 능률을 올리는 칭찬법 등 자녀와 부모의 관계 안에서 꼭 필요한 실제적인 방법들을 모은 책이다.



1318고민상담 AtoZ

김재욱 지음/생명의말씀사

우리 인생의 고민에 정답이 있을까? 열등감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고민 많은 13~18살 친구들에게' 말을 건네는 책이다. 4명의 또래 친구들과 선생님의 대화로 이루어진 이 책은 26개 키워드를 주제로 하나님과 10대 청소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하나님을 오해하지 않기, 청소년기라는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기, 불안과 공포에서 자유로워지기, 직업관 결정하기, 왜곡된 성적 호기심에서 벗어나기 등 아이들에게 눈높이를 맞춰 꼭 필요한 내용들을 알려준다.



건빵전도일기

한미연 지음/세움북스

교회 밖 청소년들의 등하교길을 함께하며 100회에 걸친 '건빵 전도'를 해온 한미연 목사의 간증과 전도 팁을 담은 책이다. 20년간 교회학교 교사와 교육전도사로 섬긴 저자가 다음세대를 품게 된 이야기를 비롯해 시험기간, 크리스마스, 고3 전도 등 아이들의 일상 흐름을 따라 함께한 전도 여정을 담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어려운 시대, 청소년들과 함께한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영적 흐름을 바꿔라

정해우 지음/예영커뮤니케이션

1월 첫 주부터 12월 마지막 주까지 1년간 함께할 수 있는 가정예배 지침서가 출간됐다. "부모 세대의 '가정예배 오답 노트'를 다시 써야 한다"고 말하는 저자는 교회와 부모가 함께 다음세대를 양육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가정예배를 통해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과 안식의 터를 만드는 법을 이 책을 통해 전달한다. 가정예배 지침은 함께 찬양하기, 본문읽기, 생각하기, 관찰하기, 나눠보기, 기도하기, 축복하기 순서로 이어지며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간결하고 쉬운 내용의 글이 담겨 있다.


남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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