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중을 움직이는 본문설교 배우자

청중을 움직이는 본문설교 배우자

[ 정보광장 ] 설교자하우스 설립 25주년 맞아 8월 19~21일 여름말씀캠프 개최

한국기독공보
2024년 07월 22일(월) 07:01
지난 해 '익숙한 본문을 새롭게 살려내는 설교'를 주제로 열린 여름캠프 모습.
설교자하우스 대표 정창균 박사(합동신학대학원 명예교수).
성경 본문에 근거하면서 청중을 향한 설교를 하고 싶다면 이 캠프를 주목해보자.

올해로 설립 25년을 맞은 설교자하우스(대표 정창균 박사·합동신학대학원 명예교수)가 8월 19~21일 경기도 화성 소재 라비돌리조트에서 '청중을 움직이는 본문 설교, 배프(BAF) 설교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2024년 여름캠프를 진행한다.

설교자하우스의 설교캠프는 초교파 목회자들이 꾸준히 참여해와 교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이번 캠프는 설교자가 행하는 한편의 설교가 본문에 근거했는지, 청중에게 잘 닿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확인하고 싶은 목회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설교는 '그때 그곳'의 사람들에게 주신 고대의 말씀을 '지금 이곳'의 사람들에게 주시는 현장의 말씀이 되게 하는 일이다. 그래서 설교의 내용은 철저하게 본문에 근거해야 하고, 반드시 청중을 향해 있어야 한다.

주제 강의를 맡은 정창균 교수는 "이러한 부분은 설교자의 끊임없는 고민"이라면서 "굳이 점검하고 확인하지 않아도 당연히 본문에 근거하고 청중을 향하는 그런 설교가 되는 방법이 없을까 씨름하다가 설교를 위한 본문 해석에서부터 설교작성, 설교전달에 이르기까지 아우르는 일정한 설교방식을 창안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 교수는 이러한 설교방식을 '배프(BAF) 설교방식'이라고 명명하며 지난 25년간 보급해왔다.

이번 캠프에서는 △본문의 단락짓기 = 단락배치 = 흐름연결하기를 통한 스토리 구성 설교작성법 △철저한 본문 중심, 확실한 청중지향의 설교를 보장하는 설교 작성법 △설교 약도를 통한 다이나믹하고 순발력 있는 설교 등 배프 설교방식의 이론과 실습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본문의 4가지 유형에 따라 20개 이상의 본문으로 실습과 익히기에 주력하는 효율적인 세미나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강의와 함께 박영선 교수(합동신학대학원 석좌교수, 남포교회 원로)의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절대 은혜', 김민석 교수(백석대)의 '교회의 공공성을 세우는 설교', 최진석 원장(참사랑연합의원)의 '기능의학 평생 건강, 4항목 집중관리' 등 3가지 분야의 특강이 함께 진행된다.

신청은 홈페이지(preachers.house)를 통해 가능하며, 등록마감은 오는 8월 9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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