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교회 '팔레스타인 난민' 지원

의림교회 '팔레스타인 난민' 지원

월드비전에 1300만 원 기탁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4년 07월 10일(수) 13:32
서울강남노회 의림교회(김명헌 목사 시무)가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를 지원했다.

의림교회는 지난 8일 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에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 후원금 1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예루살렘 서안지구, 레바논 남구 지역의 난민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 심리치료, 긴급구호키트 지원 등의 구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담임 김명헌 목사는 "팔레스타인 난민을 돕기 위해 진행된 '사랑의 1004 운동'에 많은 교인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고통받고 있는 난민들에게 삶의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말했다.

한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의림교회의 '사랑의 1004 운동'은 올해 16회째를 맞고 있다. 의림교회는 이 운동을 통해 우크라이나 난민 후원과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선교사 지원 등을 진행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왔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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