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교회·신학교에 풍성한 열매 기대

대만 교회·신학교에 풍성한 열매 기대

[ 여전도회 ] 2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4년 02월 06일(화) 16:35
평양노회 여전도회서울연합회 주관으로 2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를 드렸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은정화)는 6일 여전도회관에서 2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를 드리며 대만 선교를 위해 기도했다.

여전도회원들은 "대만의 불안한 정세 속에서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고, 교회와 신학교가 풍성한 열매를 맺길 소망한다"며 합심 기도했다.

평양노회 여전도회서울연합회(회장:김영기)가 주관한 예배는 김영기 회장의 인도로 박태윤 재정부장의 기도, 조현자 회계의 봉헌기도, 여전도회가 아시아미션 7265 프로젝트의 흐원으로 대만에서 선교하는 황창연 목사의 말씀과 축도로 진행됐다.

'광야에 길을 내시는 하나님' 제하로 설교한 황창연 목사는 여전도회원들의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 목사는 중국에서 구금되고 풀려난 경험을 소개하며 "선교지에서 여전도회원들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여전도회원들이 어머니의 영성으로 간절하고 헌신적으로 기도해주실 때 옥문이 열리는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그는 "25년간 중국에서 선교하고 공안들로부터 추방당한 후, 하나님께서 대만으로 사역지를 옮기게 해주셨다"며 "대만에서 하나님이 붙여주신 동역자들과 협력하는 5개 교회에서 '광야에 세우는 십자가' 책을 번역해 제자 훈련을 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기도를 요청했다.

한편 평양노회 여전도회서울연합회는 해외선교로 브라질 튀르키예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대만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국내 선교로 창목교회 해피실버교회 등 국내 독거노인, 요양 사역을 지원 중이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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