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회기 주제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 |2024. 03.31
총회 임원회, 제108회기-6차 임원회의

제109회 총회 주제가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로 확정됐다. 주제성구는 에스겔 37장 14절, 사도행전 9장 31절이다. 총회 임원회는 제108-6차 임원회의를 경기도 가평 성경통독원 회의실에서 갖고 총회주제연구위원장이 제출한 '제109회 총회 주제 청원'을 허락했다. 총회주제연구위원회(위원장:정해우)는 "최근 탈기독교사회와 세속주의적 가치관과 물질주의, 기독교의 신뢰도 및 이미지 …

우울한 MZ, '나약함'으로 치부하지 마세요 |2024. 03.31
2023년 자살실태조사 20대 이하 젊은층 43.4%로 가장 높아 교회 '나약한 믿음'으로 비난 거두고, 소망 메시지 전해야

대학 졸업 후 수년간 구직활동을 하는 A씨는 올해 10여 군데 회사에 지원했지만, 단 한 군데도 서류 전형조차 통과하지 못했다. 평소 활발하고 친구들 만나는 것을 즐기던 A씨는 온종일 방에 틀어박혀 말없이 눈물을 흘린다. 그는 "밤에 잠을 자려고 하면 이전에 힘들었던 기억만 떠오른다"면서 "더는 사는 재미와 의미가 없고 스스로 가치 없는 사람이 된 것 같다"고 호소했다. B씨는 학업이 적성…

예수님의 부활, 온 땅이여 다함께 축하해 |2024. 03.31
2024 부활절퍼레이드, 'GO Tog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

부활주일을 하루 앞둔 지난 30일 오후 광화문 광장일대에 '예수님 부활'을 축하하는 양각 나팔소리가 울려퍼졌다. 나팔소리에 이어 언약궤를 든 제사장의 행진이 이어진다. 구약시대에 사용했던 장신구와 무기를 착용한 뮤지컬 배우들이 춤을 추며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외친다. "예수 부활하셨네!.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막을 올렸다. 나들이 나온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화려한 행진 앞에서…

한국 교회, 세월호 10주기 앞두고 유가족 위로 |2024. 03.30
NCCK, 안산에서 고난주간 현장 예배 진행 유가족과 간담회 갖고 위로금 전달 및 지속적 관심 약속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한국 교회가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고난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소식을 전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는 3월 29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4.16 생명안전공원 부지에서 2024년 한국기독교 부활절을이 맞이 고난의 현장 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서 NCCK는 4.16생명안전공원 설립을 포함한 선교적 과제 해결에 협력하기 했다. NC…

총회 체질 변화 필요, "노 젓지 말고, 방향 제시하라" |2024. 03.29
제108회기 총회 재정정책 세미나 개최

<b>재정정책 세미나서 신영균 목사, 총회 행정·재정 정책 주장<br>방대한 사업과 한정된 예산, 괴리현상 해마다 증폭<br>총회사업 '평가' 정례화, 효율성 측정 후 허락해야<br>제로베이스 예산제도로 불필요한 지출 없애자</b> 전국 노회 재정부장과 회계가 모인 재정정책 세미나에서, 총회와 노회가 사업에 대한 '평가를 정례화'하고 '사…

노 권사님의 삐뚤빼뚤 필사 성경이 주는 감동 |2024. 03.29
새동산교회 '나만의 성경전시회'

서울서남노회 새동산교회(박만서 목사 시무) 로비에서는 손글씨로 정성스레 적은 필사성경을 비롯해 오랜 세월 자기 인생의 벗이 되어준 낡은 성경, 어린 시절 읽던 만화성경 등 다양한 성경을 모아 작은 성경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름하여 '나만의 성경전시회'. 올해 교회의 주제를 '말씀을 가까이 하라'로 정하고, 말씀 읽기에 열중인 새동산교회는 지난 3월 24일부터 각자가 소지하고 있는 다양한 성…

해군 신앙 공동체 '손원일선교센터' 개관, 군선교의 장 열어 |2024. 03.29
오는 9일 헌당예배 드리고 해군 비전2030 발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삼가 이 몸을 바치나이다."(손원일 제독) 1948년 대한민국 초대 해군참모총장을 역임하고 해군 내 군종목사 제도를 도입한 손원일 제독의 신앙과 구국 정신이 후세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손원일 제독의 뜻을 이어받은 해군 기독 간부들이 1973년 태동한 '옥포다락방'에서 변모한 '원일다락방'을 통해 신앙 공동체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제는 '손원일선교센터'라는 새…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공포 속 기도 요청 |2024. 03.29
교단 파송 선교사 및 한인 선교사는 안전 계속되는 예고 테러에 시민들 불안, 한국교회 기도 필요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의 크라스노고르스크에 있는 크로쿠스 시티홀에서 지난 3월 22일 방화, 총기 난사 및 폭탄 테러로 인해 사망자가 143명(29일 오전 현재) 발생한 가운데 현재까지 선교사들을 포함한 재외동포들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현지 선교사들은 계속되는 예고 테러에 시민들이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어 한국교회의 기도가 필요하다고 요청해왔다. 무장괴한들은 이날 공연장에 난…

3만6000명 학생...생명 나눔의 가치 배운다 |2024. 03.29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생명 존중 및 나눔 교육 진행

올해 108개 초·중·고등학교 3만 6064명의 학생들이 생명의 존엄성과 장기기증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는 4월부터 65개교 1만 5698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재를 제공하며 생명의 존엄성과 장기기증의 가치를 전하는 '모든 생명은 소중해'를 진행한다. '모든 생명은 소중해'는 심장이식의 과정을 여행으로 표현한 그림책…

농촌교회 목회자, 누전 화재로 피해 입어 |2024. 03.29
영주노회 대광교회, 목회자 거처 전소

농촌 교회의 열악한 사택 대신 본가를 거처 삼아 목회 활동을 해오던 한 목회자가 화재로 큰 피해를 입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영주노회 소속 대광교회 이재근 목사는 3월 8일 자신이 거주하던 영주 본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대광교회의 사택은 생활하기 어려울 정도로 낡았으며, 사택 부지조차 타인 명의로 등록되어 있어, 수리나 재건조차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한교봉, 부활절 쪽방촌 화재 피해자 위로 |2024. 03.29

한국교회봉사단(이하 한교봉, 대표단장:김태영)이 부활절을 앞두고 서울역 쪽방 화재 피해 주민들을 찾아 위로를 전했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쪽방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50대 남성이 숨지고 70대 남성은 크게 다쳤다. 이번 화재로 얼굴에 3도 화상을 입은 70대 남성은 화상전문병원에서 집중치료중이며 또 다른 피해자들은 임시 거처로 대피했다. 한교봉은 치료 중인 주민의 치료비를 지…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2024. 03.28
안양노회 한무리교회, 재단법인 너머서와 협약 체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청년 프로젝트에 선정

지역의 고립·은둔 청년을 위해 안양 한무리교회가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고립·은둔 청년에게 안부를 묻는 '오늘 안녕' 사업은 재단법인 너머서와 협약을 체결했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청년 프로젝트에도 선정됐다. 안양노회 한무리교회(백광흠 목사 시무)와 재단법인 너머서(이사장:방현숙)는 지난 5일 재단법인 너머서 사무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군포 안양 의왕 등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의 삶의 회복을…

군선교사 양성 위한 교육과정 진행 |2024. 03.27
군선교연합회, 56세 이하 목회자 45명 모집

군선교를 위해 헌신할 군선교사(민간성직자) 양성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김삼환, 사무총장:이정우) 군선교교육원은 4월 12일까지 제26기 군서교사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16개 지회와 군종목사파송교단 목회자들을 주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에는 45명이 지원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국방부 민간성직자 법령에 적합한 자로 2024년 기존 56세 이하이다. …

2023년 기준 72개 언어 첫 성서 번역 |2024. 03.27
전 세계 3686개 언어 성서 번역 진행 14억6000만 명은 자신의 언어 성경 없어

세계성서공회연합회 성서 번역 현황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전 세계 3686개 언어가 성서로 번역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총 7396개의 언어 중 절반을 넘는 3710개 언어는 단편성서조차 번역되지 않았거나 번역 중인 것으로 확인돼 성서 번역 및 보급을 위한 한국교회의 관심과 사랑이 절실한 상황이다.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는 3월 26일 2023년 세계 성서 번역 현황을 발표하고 …

정치 현안 '준당회, 시골교회 항존직 연장' 등 부각 |2024. 03.27
108회 총회 정치부 정책협의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정치부(부장:권위영)는 3월 2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노회의 정치 현안을 논의했다. 지역 노회 제안 중에는 준당회 설립, 담임목사 청빙 제도 보완, 농어촌교회의 항존직 시무 연장 등이 포함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전국 노회 정치부 임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정치부 서기 박병준 목사의 인도로 열린 개회예배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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