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 수요일'과 복음의 선포 |2015. 01.12
[ 이야기가 있는 예배 ]   이야기가 있는 예배와 목회<3>

사순절의 첫날을 '재의 수요일'이라도 부른다. 요즘 들어 이 날에 재를 이용한 특별 의식을 행하는 교회들이 늘고 있다. 이것은 세계교회의 동향이며 특히 북미 교회들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북미에서는 설교 중심의 예배를 드리던 개혁전통들이나 심지어 침례교단들까지도 이 의식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는데, 재의 수요일 의식이 끝나면 이 재를 가지고 거리로 나가 회개를 외치며 …

성서정과, 그 목회적 유익들 |2015. 01.05
[ 이야기가 있는 예배 ]   이야기가 있는 예배와 목회<2>

주일예배나 매일기도회 등을 위해 미리 정해진 성경본문을 사용하는 것을 '성서정과(렉션너리, lectionary)'라고 한다. '렉션너리'라는 말은 미리 정해놓는 체계를 의미하는 '성서정과'나 정해진 성경의 장절이나 본문을 담고 있는 책자를 뜻하는 '성구집'으로 번역되어 사용되고 있다. '성서일과'라는 말도 있지만 '…

교회력, '구원 이야기' 가장 효과적으로 담는 그릇 |2014. 12.30
[ 이야기가 있는 예배 ]   이야기가 있는 예배와 목회 < 1 >

교회력과 성서정과에 따른 예배와 설교를 계획하는 것이 목회에 큰 유익이 될 것이라는 제안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교회력과 성서정과가 현대 기독교의 인위적 산물이라고 오해하거나 그것들을 반영하면 예배가 길어지거나 지루해질 수 있다는 선입견을 갖고 적극적인 활용을 꺼리고 있다. 그래서 교회력과 성서정과의 기원과 간략한 역사를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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