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A 11차 총회, 아시아 지역 교회 연대 과제 |2000. 05.27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제11차 총회가 내달 1∼6일 인도네시아의 미나하사(Minahasa) 섬 토마혼에서 “모든 존재의 생명을 풍요롭게”(Fullness of Life for All)를 주제로 열린다. 한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기독교대표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이번 총회는 새천년대에 맞는 CCA의 정체성을 재구성하고 적절한 경영구조로 조정할 구조조정…

고 한경직목사의 '아름다운 삶' 길이 기억될 것 |2000. 04.29

한국 교회 영적 지도자인 한경직 목사가 지난 19일 99세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템플턴상 심사위원회는 1992년 故 한경직 목사에게 상을 수여하며 그의 공적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한경직 목사는 서울에서 가장 큰 장로교회인 영락교회의 설립자이며, 피난민들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사역을 통하여 세계의 이목을 한국의 기독교 성장에로 집중하게 한 지도자이다. 한 목사는 아마도 20…

평양노회-美 시라큐스노회, 선교 동역 관계 체결 |2000. 04.22

평양노회(노회장:손달익)는 지난 10~12일 방주교회(권영복목사 시무)에서 제1백52회 정기노회를 열고 미국장로교회 시라큐스노회와 국제선교 동역관계를 체결하는 한편 국악찬양을 곁들인 문화 축제와 노회원의 단합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4백여 명의 목사, 장로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류의 소망이신 그리스도'를 주제로 열린 이번 노회는 총회장 이규호 목사가 참석,…

기자수첩/ 형제 싸움과 부자 다툼 |2000. 04.08

최근 국내 최대 재벌로 꼽히는 한 그룹의 두 형제가 벌인 '대를 잇기 위한 몸부림'은 차마 눈뜨고 봐줄 수가 없다. 21세기를 맞이하며 첨단, 세계경영을 앞세우는 거대 재벌그룹이라면 경영이나 재산의 분규를 처리하는 방식도 옛날과는 달라야 하는데 불행하게도 우리의 재벌들은 전혀 그렇지 못한 점이 우리를 부끄럽게 만든다. 경영대권을 둘러싼 진흙탕 싸움은 온 국민을 실망시켰으며 나아가 국가의 대…

기자수첩/ "Y2k가 아니라 J2k" |1999. 12.18

진정한 21세기의 출발시점은 언제인가. 세계는 그야말로 새 천년을 열흘 남짓 남겨놓은 이 순간에도 21세기의 출발시점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국립 천문대는 이미 지난 3월, “21세기의 시작은 2001년”이라고 밝힌 바 있다. 천문대 천 문정보연구실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연도표기에는 0년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21세기의 시작은 2001년이 당연하다”고 지적한다. 이는 지난 2천년 동안의…

기자수첩/ 나를 고발합니다 |1999. 10.30

세기 말 한국 교회의 공통된 코드는 '개혁’이다. 한국교회는 새 천년을 앞두고 개혁을 화두에 올린 채 변화와 갱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 다. 특히 개혁교회의 전통을 이어받은 장로교회들의 개혁의지가 돋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신교 주요 13개 교단의 갱신 목회자 모임 연합조직인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한목협 : 상임 회장)는 지난 9일 '하나님과 국민 앞에 우리를 고발합니다’라는 참회 선언문을…

기자수첩/ 총회와 伏魔殿 |1999. 09.04

제84회 총회가 불과 1주일 앞으로 다가 옴에 따라 총회 사무국 직원들은 총회 회무 처리가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하기 위한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금번 총회는 총회 재판국이 내린 사상 초유의 총회 부회장 선거 무효 판결 보고의 채용 여 부를 앞두고 있어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특히 금번 총회에 상정된 헌의안 중 총회 부회장 선거와 관련된 헌의안이 상당수 차지하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

월간 목회/ 새기도 프로그램 개발 |1999. 08.21

목사가 성도에게 희망을 주면 성도는 가장 귀한 것으로 목사에게 대접한다. 월간 목회사(발 행인:박종구)는 새 기도 프로그램 `바른 기도생활'을 개발하고 오는 30~31일 서울 교육문화 회관에서 제1차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크로스웨이 성경연구 시리즈 제5권으로 기획된 이 교재는 총 20과로 구성, 기도에 관한 이 론과 실제를 총 망라하고 있으며 천연색 그림과 함께 OHP 슬라이드를 사용…

다양한 사회문제 부응. 새로운 목회방향 제시 |1999. 08.07

강남대 신대원 우원목회자 신학세미나 강남대학교(총장:윤신일·사진) 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원장:이숙종)은 오는 16-18일 강남대 우원관 국제회의실에서 우원 목회자 신학세미나를 갖는다. 강남대 설립자인 우원 이호빈 목사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동 세미나는 미래 사회를 위한 새로운 목회 방향과 교회의 갱신’을 주제로 현대 사회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부응할 새로운 목회의 방향과 복…

단군상 건립반대 열기, 교회협 총무가 "찬물" |1999. 07.31

최근 전국 국공립 초중고교에 단군 상 건립이 잇따르고 있어 이를 반대하는 교계의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총무가 타종교 지도자들과 함께 `단군 상 훼손 사건'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해 파문이 일고 있다. KNCC 총무 김동완 목사는 지난 16일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불교, 천주교등 타종교 지도자 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단군은 어느 한 종단의 신앙이 아니라 …

"단군상 철거돼야 한다" 교계 한 목소리 |1999. 07.31

최근 단군을 숭상하는 한 단체가 단군신화와 사상이 우리의 역사인 국조(國祖)와 민족 정신 의 발로임을 주장하고 전국에 단군상을 계속 건립함으로 교계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는 가 운데 총회 교육부(부장:손승원 총무:최기준)가 총회 차원의 단군상 철거운동을 전개키로 하 고 이를 총회에 헌의했다. 주로 초·중·고등학교와 공원 등에 세워지고 있는 이 단군상은 바른 역사관을 정립해야 할 청소년들에게…

완산교회 전도학교 모범, 염목사 마지막 열정 쏟아 |1999. 07.24

총회가 추진하고 있는 만사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전개하고 있는 전도학교를 모범적으로 실 시하고 있는 교회가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전주노회 완산교회(염용택 목사 시무)는 최근 자체 2기 전도학교를 실시, 7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완산교회는 담임 목사인 염용택 목사가 지난 1월 유성에서 열린 제30차 전국 노회장 및 전 도부장 초청 전도학교에 노회장 자격으로 참석, 전도에 대한 도…

미션스쿨에서 '성경' 못가르친다 |1999. 07.24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7차 교육과정’에 따라 다가오는 2002년도부터 사실상 중·고등학교 에서의 종교교육이 불가능하게될 전망이어서 이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범기 독교적 대응이 시급한 실정이다. 교육부가 발표한 '제7차 교육과정’은 소위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기치로 내세워 교과를 학생이 선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교육을 통한 선교를 목적으로 세워진 종…

한국 신학생 선교대회 |1999. 07.17

한국학생청년선교본부(이사장:우제돈)는 오는 10-13일 총신대 신대원 양지 캠퍼스에서 제1 회 한국 신학생 선교대회를 갖는다.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를 주제로 이동휘 목사(전주 안디옥 교회)가 주강사로 나서는 이 번 선교대회는 이외에도 김만배 김요한 박용 유병국 이원재 임재성 전호진 정민영 정정섭 최바울 한정국 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안홍철 hcahn@kidokongbo.com…

기자수첩/ 용기있는 선택 |1999. 07.10

제84회 총회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총회 사무처는 보고서 마무리 작업에 분주한 모 습이다. 전국 59개 노회의 헌의안이 1차 접수 완료됐으며 각 부·위원회의 청원 및 헌의안 도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이다. 그러나 기구개혁위원회가 아직 금번 총회에 보고할 시안이 확정되지 않아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기구개혁안은 지난 수 십년 간 연구하고 보고하면 번번이 `한 회기 더 연구토록',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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