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거룩한 '성총회' 준비에 구슬 땀

안전하고 거룩한 '성총회' 준비에 구슬 땀

총회 임원회 최종 리허설 진행
총대 명패 부착 및 가방 작업 완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09월 24일(금) 16:53
"음향과 영상은 이상 없습니다. 리모컨 손에 들고, 오케이 눌러주세요."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6회 총회 개회를 나흘 앞두고 총회 임원들이 한소망교회(류영모 목사 시무)를 방문, 막바지 준비사항을 촘촘하게 살폈다. 24일 총회 리허설을 가진 임원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자체 방역 점검과 원활한 회무처리를 위한 최선의 준비를 통해 마지막까지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이날 임원들은 총회 본회의 장소인 한소망채플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미완료자들을 위해 마련한 2층과 3층 내 부속 공간의 온라인 연결을 통한 영상과 음향을 점검하고 총대 출석 및 안건, 인선 등에 활용할 리모컨 조작 상황 등도 최종 점검했다.

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총회 임원들과 총회를 위해 기도하며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6회 총회를 준비하는 한소망교회에 하나님께서 함께해주시고 모든 준비자가 연합해 합력하여 선을 이루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총회, 성총회가 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든든히 지켜주시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부총회장 류영모 목사는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 할 제106회 총회는 안전한 성총회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106회 총대들이 총회 회의에 전념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총회 직원과 한소망교회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106회 총회 총대 명패 부착 작업을 비롯해 총회 회의자료, 개인기표소 등이 든 가방 작업을 실시하고, 1500명의 총대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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