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환연, 몽골에 마스크 전달

기환연, 몽골에 마스크 전달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1년 09월 03일(금) 11:13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는 지난 1일 마스크 제조 유통기업인 (주)유테크(대표이사: 이정태)에서 기부한 마스크 30만 장을 몽골국립농업대학교(BT Center, Lucas Choi)를 통해 코로나 19로 고통받고 있는 몽골에 전달했다.

몽골은 약 300만 명의 인구를 가진 국가로 현재 코로나 19확진자가 매일 2000~3000명 가량 발생하고 있지만 병원 및 의약품, 의료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셧다운이 오래 지속되고 있지만 큰 효과도 없는 상황이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현지 NGO단체인 그린 실크로드와 함께 그간 10년 동안 몽골 아르갈란트 솜 지역에 '은총의 숲'이라는 이름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숲 조성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금번 전달된 마스크 30만 장은 아르갈란트 솜 주민을 비롯해 몽골 국립농업대학을 통해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사용된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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