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1년 08월 23일(월) 10:13

오는 9월 5일 '제106회기 총회주일'을 앞두고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신정호)가 전국교회가 총회주일을 지키며 , 총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헌금해줄 것을 요청했다.

총회주일은 매년 9월 첫째 주에 전국교회가 총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헌금하기 위해 제정된 주일로써 올해는 9월 5일 진행된다. 총회는 각 교회에 주일 낮 또는 저녁 예배 시 총회주일 예배 순서에 따라 예배를 드리고, 총회 사업을 위한 헌금을 진행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부득이하게 5일 총회주일을 지키지 못하는 교회의 경우는 여건에 따라 주일을 정해 '절기주일'과 같이 총회주일을 지킬 것을 요청하고 있다.

총회주일 예배순서와 말씀은 총회에서 발송한 안내책자와 총회 홈페이지(http://new.pck.or.kr/) '총회소개-총회주일 및 헌금'란을 참조하면 된다.

이번 106회기 총회의 주제는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이며, 총회는 69개 노회, 9300여 교회, 91개국에 파송된 1518명의 총회 파송 선교사를 아우르며,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선교·봉사·교육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제106회기 총회본부 예산은 96억 3130만 원으로 책정됐다.

총회는 지난 2001년 제86회 총회부터 매년 9월 첫째 주일을 총회 주일로 제정하고 전국교회가 총회를 위해 기도하고 헌금하는 주일로 지켜왔다. 총회헌금은 총회 행정유지비가 아닌 총회의 정책개발과 다양한 선교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총회 부총회장 류영모 목사가 시무하는 서울서북노회 한소망교회는 총회 주일을 앞두고 지난 22일 제106회기 총회주일 예배를 드렸다.


표현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