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파송 송대진 선교사 선교현장서 별세

남선교회 파송 송대진 선교사 선교현장서 별세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1년 08월 20일(금) 11:06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파송으로 러시아에서 의료선교를 해온 송대진 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후 치료를 받다 현지시각 14일 별세했다.

송 목사는 조선대 토목공학과 졸업 후 장인 이흥래 선교사를 따라 러시아로 건너가 모스크바국립치의과대학교에서 치과학을 공부하고 치과의사로 활동해왔다. 2008년에는 모스크바노회에서 목사 임직을 받았다.

고인은 2007년부터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파송 선교사로 활동했으며, 모스크바장로회신학대학교 부이사장과 한러메디컬센터 원장을 지내며 의술로 복음을 전했다.

향년 53세. 유족으로는 부인 이은선 선교사와 1남 1녀가 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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