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공보

2021년 08월 19일(목) 09:15

【 포항지사=이봉근】포항남노회(노회장:장성표) 군경교정선교부(부장:김정기)는 지난 18일 포항교도소(소장:김철민)에서 200만 원 상당의 생수 1만 병을 지원하며 수용자를 위한 혹서기 생수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번 생수 지원과 관련 군경교정선교부장 김정기 목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포항교도소의 수용자를 위해 생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철민 포항교도소장은 "하절기에 어려워하는 수용자들에게 힘과 격려가 되는 생수 지원을 해 줘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날 생수 전달식에서 포항남노회 노회장 장성표 목사는 "한병의 작은생수가 수용자들의 마음과 영혼을 적시고 일상의 복귀를 위한 생명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도했다. 이날 방문에는 회계 박인엽 장로(포항중앙교회),서기 윤진우 목사(장기교회)와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 사무국장 이상배 장로(포항오천교회)도 선한사역에 동참해 힘을 보탰다.

포항남노회 군경교정선교부는 해병대 훈련소 진중세례식 진행과 후원을 비롯해 지역 경찰서 신우회 예배 및 후원, 지역 교도소 방문예배 및 후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