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 '수련회 개최' 대책 고심

전국장로회 '수련회 개최' 대책 고심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1년 08월 18일(수) 14:03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이승철)가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연중 주요사업인 전국장로수련회 개최의 대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제49-5차 임원회를 지난 18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르비딤홀에서 열고 전국장로수련회의 개최 대책을 논의했다.

전국장로수련회는 초강력 방역수칙 준수를 원칙으로 당초 7월 개최를 목표로 해 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모든 준비를 마쳤으나, 개최장소의 지방자치단체 요청에 따라 9월 8~10일로 연기됐었다.

임원들은 정부 방역지침의 단계별 집회 참석 가능 인원을 분석한 후 참석 제한 운영, 지역별 분산 운영, 일정 연기 등을 대안으로 내놓고 심도있는 토의를 거쳤으며, 최종적으로는 실무임원회에서 합리적 대안을 찾아 결정하기로 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이승철 장로는 "수련회가 깊은 교제와 영적 충전의 시간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지만 무리하게 강행 추진하는 것은 덕이 되지 않는다"며, "소망의 인내를 가지며 수련회를 위해 기도에 집중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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