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IT 선교사'로

평신도를 'IT 선교사'로

소망교회, 평신도 IT 선교사 양육 교육 과정인 SVS 진행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1년 08월 18일(수) 09:24
서울강남노회 소망교회(김경진 목사 시무) 문화선교부는 비대면 시대에 '평신도 IT 선교'의 장을 열기 위해 IT 선교 전문 단체인 FMnc 선교회와 협력해 '평신도 IT 선교사 양육 교육 과정'인 SVS(Smart Vision School)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팬데믹이 장기화 되어 대면보다는 온라인에 접속해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진 시대에 시공간을 초월한 IT를 매개로 삼아 보다 넓은 지역과 다양한 방법으로 선교를 진행하고, 아울러 IT를 통한 평신도의 직접 선교 참여를 통해 보다 확장성을 갖춘 새로운 선교의 장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SVS 과정은 IT와 관련해 컴퓨터 및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성도도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진도별 온라인 자료 및 전문 교육 코치와 함께하는 맞춤 교육이 진행됐으며, 블로그 제작 및 운영 방법, 엔트리코딩과 랜선예배 등을 경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SVS 과정에서는 △Facebook으로 K-CULTURE를 소개하며 복음을 전하는 선교 △드론을 통한 전도 방법 △선교지의 소식과 기도 내용을 공유하며 전하는 '온라인 기도플랫폼'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가상현실 속 선교 △온라인을 활용한 바자회 △네이버 블로그를 통한 온라인 선교나눔 e매거진' 등 IT를 활용한 비대면 선교와 전도의 방법들이 소개됐다.

올해 3월 초부터 7월 초까지 진행된 SVS 과정은 10주간의 'IT 선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마친 후 6주 동안 조별 프로젝트를 통해 제시된 'IT 선교' 아이디어를 가지고 SVS 교육운영팀에서 8개국에 파송되어 있는 IT 선교사들과 함께 온라인을 통한 '랜선아웃리치'를 진행했다.

FMnc 선교회의 SVS 교육 관련 문의는 이메일 (entirelife1@gmail.com, Sjlee@e4net.net)로 하면 된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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