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YWCA 사단법인 전환, 창립총회 개최

울산YWCA 사단법인 전환, 창립총회 개최

'돌봄과 나눔의 지역공동체 사회 만들겠다' 다짐

한국기독공보
2021년 08월 12일(목) 14:02
【 울산지사=강성수】사단법인 울산YWCA가 9일 사단법인 전환에 따른 창립총회를 갖고 기독여성시민운동을 충실히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울산YWCA 측은 "YWCA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기독여성시민운동체로서의 목적에 충실하도록 가장 적합한 구조로 재정비하고자 한다"며, "자치성, 투명성, 책임성, 지속가능성, 다양성을 가지고 지역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며 평등과 평화, 소통과 연대, 돌봄과 나눔의 지역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설립 취지를 밝혔다.

창립 총회에서는 발기인 김덕순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고, 13명으로 이사회를 조직했다.

박용남 목사(더사랑교회)의 '주님 여기 계시기에' 제하의 설교로 진행된 개회예배 후 이어진 총회에서 격려사를 전한 원영희 회장(한국YWCA)은 "울산YWCA가 내부적으로 사회적으로 한 단계 성숙하고 지역에서 여성과 청소년에게 더 가깝고 친숙한 시민운동공동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여성이 주체가 되어 정의, 평화, 생명 운동을 전개하여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을 세워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새 출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