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회장 후보 소견발표회, 수도권에서만

부총회장 후보 소견발표회, 수도권에서만

코로나19 확산과 참석자들의 안전 문제, 발표회 장소 교회들의 난색 등의 이유로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21년 08월 10일(화) 08:06
오는 24일, 100명 이내 참석으로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예정

제106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소견(정견) 발표회 일정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지역을 제외하고 모두 취소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김순미)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전국 4개 지역을 돌며 열릴 예정이던 제106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소견(정견) 발표회를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주간 연장되면서 참석자들의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소견발표회 장소 교회들이 난색을 표하고 있어 동부와 서부·중부지역 소견(정견) 발표회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면서 전국교회와 총회 총대, 부총회장 후보들의 양해를 구했다.

그러나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8월 2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인 수도권 소견(정견) 발표회는 필수불가한 모임의 경우, 대강당에서 100인 이내로 모일 수 있어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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