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과 함께 나누는 광복절 예배 거행

'노숙인'과 함께 나누는 광복절 예배 거행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8월 13일(목) 15:27

광복의 기쁨을 노숙인들과 함께 나누는 '해방 70주년 광복절 기념예배'가 서울역광장의 신생교회와 (사)해돋는마을, 예장합동 총회 등의 주관으로 서울역광장에서 13일 열렸다.

교계 지도자와 노숙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예배에 이어 애국심을 고취하는 기념식 등으로 진행됐다. 주관단체는 일제의 마즈막 잔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구 서울역청사 광장건물에 대형 태극기를 내걸었고, 참석자들은 각자 태극기를 손에 들고 '나라 사랑'을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한편 광복절 기념행사 후 노숙인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사랑의 오찬 나누기'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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