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신학대학교부설 농어촌선교연구소(이사장:안영로， 소장:강성열)가 주최하고 호남신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제8회 농어촌자립대상교회 어린이 여름성경캠프'가 지난 5~7일 학교 명성홀에서 열렸다.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눅 2:52)'를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말씀과 기도， 자발적인 찬양과 율동 시간， 레크리에이션， 인형극과 외국인선교사 묘지인 선지동산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기독교의 역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측은 이번 캠프가 "장차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별처럼 빛나고， 빛과 소금 같은 사람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마음가짐을 갖는 데 목적을 뒀다"고 전했다.　

한편 캠프 중에는 목회자와 교사를 위한 영성 특강이 진행돼 교회학교 지도와 학생의 영적 소통 관계， 돌봄을 위한 교사의 자세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