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신간

[ 문화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5년 07월 28일(화) 10:36
   

 왜 교회는 예수님의 세족식을 왜곡했을까?(오대식/생명의말씀사)
 진정한 개혁은 성경의 올바른 해석에서부터 시작된다. 저자는 사회와 교회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개혁이 필요하다면 예수님의 가르침에 다시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는 것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예수의 가르침에 대한 왜곡된 해석을 바르게 깨닫는 길로 이끈다.

 초점(하용조/두란노)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믿을 것인가,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에 대한 저자의 글들 속에는 일관된 초점이 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 그 한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며 무엇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지의 방향을 또렷히 제시한다. 생각이 기도가 되고 기도가 행동이 되고 행동이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그의 삶의 초점이 기록된 책이다.

 제주도 크리스천 순례길(김정기/예영커뮤니케이션)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다. 그 만큼 제주도의 수많은 아름다운 관광지가 여행객들에게 매력을 발산하기 때문일 것. 무엇보다 기독교인들에게는 기독교 역사 유적지까지 풍성하게 남겨져 있기에 더 없이 좋은 장소다. 이 책은 제주도 서부도로 일부에서 시작해 6ㆍ25 전쟁 유적지 모슬포 지역과 일제시대의 알뜨르 비행장 유적지 등 기독교 순례의 길을 사진과 함께 안내한다.
 

  부부축복 기도문(한기채ㆍ장동숙/토기장이)
 아내를 위한 남편의 기도와 남편을 위한 아내의 기도, 그리고 부부가 함께 드리는 기도로 구성된 이 책은 부부가 조용한 시간을 구별하여 날마다 서로를 축복하며 동일한 주제로 각각 기도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필요한 기도제목을 찾아 배우자를 위해 기도하며 그 기도에 응답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할 수 있게 인도한다.

 믿음의 흔적을 찾아:일본 간토, 간사이의 기독교 유적(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일본은 기독교인이 전체 인구의 1% 미만이다. 그래서 일본은 그리스도교가 미미한 나라이고, 그리스도교에 대해 별다른 관심을 갖지 않고 있으며 한국교회보다 교세가 적다고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의 그리스도교 역사의 생생한 흔적들을 보면 간단하게만 전망할 수는 없다. 이 책은 일본 기독교의 자취를 찾아가며 신앙의 전통을 어떻게 지켜가고 있는지 소개한다.

 상처 딛고 서라(조동천/마음지기)
 우리의 인생을 뒤흔드는 12가지 감정에 대해 분석하고 그 감정의 미로 속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하나님의 방법을 소개한다. 인생의 우여곡절로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혔던 성경 인물들이 어떻게 해서 하나님의 숨은 뜻을 발견해 가는지 촘촘하게 따라가며 하나님과 함께하는 인생 이야기 속에 담긴 삶의 진리를 성경적인 시각에서 알려준다.

 거룩한 전쟁(존 번연/크리스챤다이제스트)
 '천로역정'으로 유명한 저자의 또 다른 작품. 사람이 죄에 빠져 타락하는 모습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과정을 전쟁이라는 모습을 통해 그려낸다.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흥미롭고 흡입력이 있는 쉽게 읽을 수 있는 고전이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