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새생명 캠페인' 97번째 진행

본보 '새생명 캠페인' 97번째 진행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7월 20일(월) 09:47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장태환 군. <사진제공=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

본보 '새생명 새빛 캠페인' 97번째 대상자인 장태환 군(11세)이 협력기관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지난 14일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회복 중에 있다.

태환 군은 경직성 양하지 마비(뇌성마비)를 앓고 있으며, 이번에 소아정형외과에서 고관절과 발목 수술을 받았다. 태환 군은 몸이 불편해도 휠체어를 이용해 일반계학교에서 열심히 학업에 임해왔다.

환아 가족은 경제적 형편이 넉넉지 않아 고액의 진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수술 비용은 충청노회 강서교회(정헌교 목사 시무)가 후원했다.

강서교회는 전 성도가 십시일반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천사운동'을 매년 진행해 이 기금으로 본보 '새생명 캠페인'을 꾸준히 후원해왔다. 이번 후원으로 '새생명 캠페인'에 10번째 참여하게 됐다.

강서교회 정헌교 목사는 "어려운 수술을 마친 태환 군의 용기를 칭찬해주고 싶다. 하나님의 은혜가 태환 군의 가정에 늘 함께하기를 기도한다"며 "강서교회 성도들이 태환 군의 앞날이 밝고 희망적이길 계속해서 기도할 것"이라며 격려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