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운동본부ㆍ춘천성심병원 '업무 협약'

장기기증운동본부ㆍ춘천성심병원 '업무 협약'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7월 15일(수) 09:56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각막기증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박진탁)와 한림대춘천성심병원(병원장:이상수)이 각막기증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9일 맺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제주도 등 도서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각막기증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해 각막이식 수술을 위한 각막적출을 돕기로 약속했다. 또한 장기기증 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전국에서 각막기증이 활성화 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그동안 조치원, 김해 등 지역과 시간을 불문하고 각막이식을 위해 애써준 춘천성심병원 의료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전국에서 세번째로 각막이식 수술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춘천성심병원이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각막기증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춘천성심병원 이상수 병원장은 "각막 이식 분야에서 신뢰와 사랑을 드리는 최고의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장기기증운동본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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