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ㆍ문원순 목사 부총회장 후보 등록

이성희ㆍ문원순 목사 부총회장 후보 등록

[ 교단 ] 14일, 후보 등록 마치고 선거운동 돌입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5년 07월 14일(화) 17:04
▲ 부총회장 후보 등록을 마친 이성희 목사(서울노회 연동교회ㆍ左)와 문원순 목사(서울북노회 승리교회)(기호추첨순)

 
제100회 총회를 2개월여 앞둔 가운데 이성희 목사(서울노회 연동교회)와 문원순 목사(서울북노회 승리교회)(기호추첨순)가 부총회장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총회 개막 60일 전에 후보 등록을 마치도록 규정하고 있는 임원선거조례에 따라 부총회장 후보들은 14일 오전 1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제2연수실에서 후보신청서와 증명서류, 그리고 후보 공탁금을 제출하고 후보 등록을 마쳤다.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선거관리위원들과 해당 노회 참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후보 기호 추첨을 실시했으며 후보 기호 추첨 결과, 이성희 목사가 1번을, 문원순 목사가 2번을 각각 배정받았다.

이날 부총회장 후보로 등록한 이성희 목사는 "개혁을 위해서는 깨끗한 선거운동이 필요하다"면서 "공정한 선거와 정책 대결을 통해 교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원순 목사도 "깨끗한 선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나왔다"면서 "실추된 교회의 위상을 회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부총회장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들에 당부의 말도 이어졌다. 선거관리위원장 김성수 목사는 "부총회장 후보가 되신 것을 축하한다"고 말한 뒤, "앞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선거관리를 하겠다"면서 "후보자들이 공명선거에 임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친 부총회장 후보들은 ▲경북지역(7월 21일 오후 1시 대봉교회)을 시작으로 ▲경남지역(7월 28일 오후 1시 백양로교회)과 ▲전남지역(7월 30일 오후 1시 하남교회), ▲전북지역(7월 31일 오후 1시 예은교회), ▲중부지역(8월 4일 오후 1시 효성교회), ▲서울수도권지역(8월 6일 오후 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 등을 돌며 소견발표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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