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강의동 엘리베이터 착공

한일장신대 강의동 엘리베이터 착공

[ 교단 ] 동문의 후배 사랑으로 5000만원 후원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7월 07일(화) 15:40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오덕호) 총동문회가 후배들을 위해 기획한 강의동 엘리베이터 설치 착공식이 지난 1일 진행됐다.

총동문회 김경근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양인석 회장은 후원약정액 중 일부인 5000만원을 오덕호 총장에게 전달했다.

착공식에는 오덕호 총장과 발전후원회 회장 양인석 목사(강림교회) 등 동문과 학생 대표, 교·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임진래 목사(연산교회)의 기도, 이상순 목사(양전교회)의 헌정 경과보고, 후원금 전달식, 사업진행 보고, 시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덕호 총장은 인사말에서 "총동문회가 꼭 필요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후원은 단순히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총동문회의 대외적인 위상을 높이고 내부의 결속을 다져 동문회와 학교 발전을 이끄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사는 8월 말 완공될 예정이며 오는 9월 3일 개교 93주년 기념감사예배를 맞춰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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