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교회 23년사, '무지개 방앗간의 합창' 출간

나눔의교회 23년사, '무지개 방앗간의 합창' 출간

[ 교계 ]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5년 07월 01일(수) 10:16

함해노회 나눔의교회(곽충환 목사 시무) 사역의 이야기를 담은 '무지개 방앗간의 합창' 출판감사예배가 지난 6월 14일 서울시 중구 동호로 나눔의교회 본당에서 드려졌다. '무지개 방앗간의 합창'은 1991년에 창립된 나눔의교회가 2014년까지 걸어온 23년의 여정을 담은 교회 역사서로 나눔의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사역 중인 교회사가 박정환 목사가 집필을 맡았다.

이날 감사예배에서는 곽충환 목사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 제하의 설교를 전했으며, 예배 후 이어진 출판식에서는 편찬위원장 윤윤석 장로의 경과보고에 이어 고무송 목사(전 기독공보 사장)의 서평, 정영태 목사(신당중앙교회)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서평에서 고무송 목사는 "역사기록은 '삶의 자리'에 참여한 인생들을 포함한 모든 것들의 총체적 결합이요, 궤적"이라면서, "'무지개 방앗간의 합창'은 정당한 평가를 받기에 합당한 역사기록물이며, 성도들의 땀과 눈물과 기도와 한숨까지도 놓치지 않고 촘촘하게 씨줄과 날줄로 직조해 만들어낸 태피스트리 예술작품이자 생생한 다큐멘터리"라고 평했다.

나눔의교회는 1991년 10월 27일 종교개혁주일에 현 다산동(구 신당2동), 버티고개에 터를 잡고 창립예배를 드렸다. 창립 후 1992년 1월 14명의 제직을 임명하고 자치기관을 조직하면서 농어촌교회 선교에 매진하는 동시에 내적으로는 제자훈련 및 세이레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교인들의 마음밭을 기경하며 본격적인 성장세에 들어섰으며, 현재는 '다시 개척하는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