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임원회 자문기구로 총회 화해조정위원회가 조직돼 총회 산하의 갈등과 분쟁 사건을 화해하고 조정하는 일에 첫 발을 내디뎠다.

총회 화해조정위원회는 지난 12일 총회 회의실에서 첫 모임을 갖고 위원장에 직전총회장 김동엽 목사(목민교회)를 선출하는 한편 총회 임원회에서 이첩된 제일교회 건을 다루기로 의견을 모았다.

화해조정위원회는 제일교회와 관련， 위원회의 역할인 화해를 끌어내기 위해 우선 관계자를 만나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으며 영남신대 관련 건은 현재 신학교육부 산하에 조사 및 조정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는 만큼， 이첩된 서류를 조사 및 조정위원회로 보내 상황을 지켜보며 서로 협의해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조직된 위원회 명단.
▲위원장: 김동엽 <부>오정호 ▲서기: 김형준 ▲회계: 차주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