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총동문대회에서 선출된 임원들.

부산장신대학교 총동문대회 및 제57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8일 부산장신대(총장:김용관)에서 열려 임원개선 등 회무를 처리하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수석부회장이었던 박창재 목사(전산교회)가 신임 회장에 추대됐으며， 양봉호 목사(신광교회)가 수석부회장에 선출됐다.<신임회장 인터뷰 7면>
　
이날 수석총무 이상택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에서는 부회장 계성하 목사의 기도， 부서기 최봉철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장 정영택 목사의 설교， 전총장 최무열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 중에는 특별히 투병 중인 동문들을 돕기 위한 헌금 시간이 진행되어 동문들이 정성을 모았다.
　
이날 '동행' 제하의 설교를 한 정영택 총회장은 "주님께서는 마지막 때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어떻게 행하였는가를 묻고 이를 심판하신다"며 "우리 주변의 작은 자를 돌아보고， 후학들과 어려운 동문들， 그리고 어려움에 빠진 이들을 돌아보는 부산장신대의 동문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한편， 사무총장 이수갑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총동문대회에서는 대회장 배동호 목사가 대회선언을 하고 총장 김용관 목사가 축사를 했다.
　표현모 hmpyo@pck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