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초대교회 김승희 목사, 본보에 후원 금 전달

뉴욕초대교회 김승희 목사, 본보에 후원 금 전달

[ 교계 ] 지난 5월 미국 엘리스 아일랜드 상 수상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5년 06월 15일(월) 13:48
   
 

뉴욕초대교회 김승희 목사가 지난 15일 본보를 방문해 사장 천영호 장로를 만나 후원금을 전달했다. 1981년 뉴욕초대교회를 개척한 김승희 목사는 5월 9일 미국 정부가 수여하는 제29회 엘리스 아일랜드 상을 받았다. 엘리스 아일랜드 상은 전미소수민족연대협의회가 1986년 제정해 미국사회 및 이민사회 발전에 공헌한 지도자와 이민자에게 수여해 온 상으로 전진 미국 대통령 6명이 수상하는 등 권위있는 상이다. 한인으로는 아티스트 백남준 씨가 수상한 바 있고 한인목사로는 김 목사가 최초다.

김승희 목사는 "엘리스 아일랜드 상 위원회가 그동안 뉴욕초대교회를 중심으로 중남미에서 온 이민 노무자들에게 새벽마다 음식을 제공했던 일과 도미니카공화국에 학교와 교회를 세운 일 등을 높게 사 수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큰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구제와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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