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회복과 부흥, 전도동력이 열쇠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 전도동력이 열쇠

[ 교단 ] 총회 전도학교 전도동력 세미나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6월 05일(금) 09:44

전도의 열정과 사명, 전도 동력을 잃어버린 사역자에게 새로운 사명과 비전을 심어 주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총회 전도학교(교장:민경설)가 지난 1~3일 광림세미나 하우스에서 개최한 제99회기 총회전도학교 전도동력 세미나에서다.

이날 세미나에는 목회자 16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교회 전도의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고,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자는 의지로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세미나는 주강사 민경설 목사(광진교회)의 강의를 중심으로 대구칠곡교회와 광진교회의 교회 전도대 운영 사례발표, 박보경 교수(장신대)와 최흥진 교수(호남신대)의 '전도자의 기도훈련', '전도자의 영성훈련' 등에 대해 강의가 진행됐다.

민경설 목사는 "전도는 성령님이 이미 복음을 믿기로 작정한 자를 붙여 주셔서 하나님이 전도자를 통해 예수의 증인으로 세워 역사를 이루어 가는 것"이라며 "전도 동력으로 이루어지는 구원의 역사 속에 찬송과 영광과 감사를 돌리는 것이 전도 동력 받은 목회자의 '승리의 목회'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 목사는 "총회 전도학교는 침체된 교회의 전도 열정을 회복게 해 지속 가능한 교회 부흥과 성장이 이어지도록 전도운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한국교회의 전도 열정과 사명이 회복되길 기대했다.

세미나 개회예배는 김등모 목사의 인도로 김정호 목사의 기도, 광진교회 찬양대의 특송, 증경총회장 손달익 목사의 '거룩한 의무' 제하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총회는 3일간 진행된 전도동력 세미나를 수료한 129명의 목회자에게 총회장 명의의 전도동력 세미나 수료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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