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 취미는 한글...'

'서울여자, 취미는 한글...'

[ 문화 ] 서울여대, 타이포그래피 전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5년 06월 02일(화) 13:56

서울여자대학교(총장:전혜정)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오는 21일(일)까지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에 위치한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서울여자, 취미는 한글 - 두 번째' 전시회를 연다.

서울여대 시각디자인학과의 한글 타이포그래피 연구 소학회 '한글아씨(한글 아이디어 씨앗)'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글 디자인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함께 뜻을 모아 열린 미번 전시회는 다양한 개성이 담긴 한글의 얼굴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 즐거움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20명의 학생들이 21개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에는 흑싸리체 동구체, 찹쌀체 계체 몽글체 돌돌체 등 대학생들의 창의성이 담긴 독특한 한글 폰트를 만날 수 있다.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요일은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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