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축제, 한국교회 공동대처한다

퀴어축제, 한국교회 공동대처한다

[ 교계 ] 5개 교회연합단체들, 1일 기자회견 열고 퀴어축제 반대 입장 분명히 밝혀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5년 06월 02일(화) 13:44

한국교회 연합단체들이 연대해 오는 9일 서울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동성애자들의 퀴어문화축제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양병희)를 비롯해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영훈),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황수원), 미래목회포럼(대표회장:이윤재), 한국교회언론회(대표:유만석)는 지난 1일 기독교회관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퀴어축제 반대를 위해 공동대처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양병희 대표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서울시는 퀴어축제를 즉각 취소할 것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동성애와 에이즈의 연관성을 밝히고, 교육부는 학교에서 동성애 교육을 중단할 것 △동성애 조장으로 인한 에이즈 등 사회적 비용에 경각심을 가질 것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국민정서를 무시하고 온 국민에게 위해를 가하지 말 것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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