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실 '대중교통으로 교회가요' 캠페인

기윤실 '대중교통으로 교회가요' 캠페인

[ 교단 ] "자가용 NO~, 대중교통으로 교회 가요."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6월 02일(화) 08:49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홍정길)이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대중교통으로 교회가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되는 6월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은 최소 한 주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에너지 절약, 환경보존에 참여하자는 운동이다.

기윤실은 이를 위해 △대중교통이용하기 △이웃끼리 카풀하기 △내가먼저 주차하기 등의 실천 사항을 제안했다. 가까운 거리는 걷고, 버스 전철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몸이 불편한 이웃, 아이들이 있는 가정과는 카풀하기, 또 주차하기 어려운 곳부터 먼저 주차하자는 것이 골자다.

기윤실 측은 "너무 많은 자가용 사용이 환경뿐만 아니라 자원남용 등 많은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한국교회와 성도가 이 문제에 대하여 관심을 소홀히 했다"며 이번 캠페인이 "예배가 끝나는 시간이면 어김없이 생기는 교통혼란과 주차대란, 과도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창조세계를 돌보는 청지기의 책임을 실천하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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