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교 모태 '한국원목협회' 사단법인 인가

병원선교 모태 '한국원목협회' 사단법인 인가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6월 02일(화) 08:46

한국원목협회(이사장:유기성)는 지난 5월 26~28일 치악산명성수양관에서 사단법인 설립감사예배와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선교사역에 더욱 매진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김무년 목사(안동성소병원)의 인도로 원목협회 명예이사장 김삼환 목사(명성교회)가 설교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섬김을 통해 복음을 전파하셨듯이 원목들의 섬김은 환자들을 돌보는 사역 중 가장 큰 치유의 사역이다"며 병원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총회장 정영택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전용재 목사, 연세의료원 원목실장 박정세 목사가 각각 축사했다. 정영택 목사는 "한국원목협회가 사단법인 인가로 투명성과 신뢰도를 가지고 섬김 사역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됐다"며 "병원선교사역을 위한 전국교회의 관심과 기도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이어진 학술세미나에서는 '병원과 선교'를 주제로 박노숙 장로(명성교회), 장황호 목사(동산의료원)가 강의를 통해 병원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무년 목사는 인사에서 "한국원목협회는 올해부터 사단법인 체제로 전환하면서 사업 규모도 확대됨은 물론 병원선교의 심장의 역할을 맡을 수 있게 되었고, 조직과 후원이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사역이 활기찬 기동성을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

다음은 임원 명단.
▲회장:손정자 <부>김기정 김진석 ▲총무:강태석 ▲서기:김정현 <부>조성태 ▲회계:신강숙<부>정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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