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9차 총회 임원회

제99-9차 총회 임원회

[ 교단 ] 연금재단 소송 문제, 총회장에 위임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6월 01일(월) 18:49

총회가 제99회 총회 결의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연금재단 이사들에 대한 법적인 조치와 관련 증경총회장단의 뜻을 받들어 '연금재단 관련 소송 건'은 총회장 정영택 목사에게 위임해 문제 해결에 나서기로 했다.

증경총회장단은 지난달 25일 모임을 갖고 총회 임원회에 '소송 취하', 임기가 만료된 연금재단 이사들에는 자진 '용퇴'를 권고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총회 임원회는 지난 1일 총회장실에서 제99-9차 임원회를 열고 총회 임원회의 결의로 진행한 연금재단 소송 건에 대해 총회장에게 전권을 위임하여 연금재단의 신뢰회복과 정상화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한편 임원회는 이날 8개월간 공석 상태가 장기화해 실무적 어려움을 겪었던 농어촌선교부 총무로 총회 제1인사위원회가 청원한 백명기 목사(광주노회 백운교회)를 7월 1일부로 인준했다. 백명기 목사의 임기는 4년이다.

이외에도 임원회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제출한 '총회 임원선거조례 시행세칙 개정'과 관련한 청원건에 대해서는 규칙부 해석을 받기로 했다. 또 영남신학대학교 교내 문제와 관련해 대구동노회 대책위원회의 입장과 해명에 대해선 '화해조정위원회'로 보내기로 결의했다. 또 총회 유지재단에서 제출한 '총회 매포수양관 대체 부동산 매입' 관련해서도 제99회 총회 결의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