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18일 학교 예음홀에서 학교 개교 60주년을 맞아 제52회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임원단을 구성하고， 모교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총동문회 신임회장에는 신정호 목사(전주동신교회)가 자동 승계했으며 김민식 목사(동광교회)가 수석 부회장에 선출됐다.

1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정기총회에서는 모교 발전， 동문들과 섬기는 교회， 한국 교회와 나라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동문회는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호남신대를 졸업한 약 6200여 동문들의 명단을 담은 '2015 호남신학대학교 총동문명부'를 참석자 전원에게 배포해 동문 간 친교 및 정보교류의 새로운 물꼬를 텄다.

이날 정기총회 개회예배는 신정호 목사의 인도로 서순석 목사의 기도， 김학균 목사의 성경봉독， 임채수 목사(방림교회)의 '길 벗' 제하의 설교， 노영상 총장의 축사， 임부성 목사(송월교회)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 예배 후에는 김유수 목사(월광교회)가 강사로 나서 '교회는 세상의 유일한 희망'을 주제로 강의했다. 한편 이날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을 위한 경품 추첨을 하고， 선물나눔을 통해 동문 간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달 13일에는 졸업생 23기가 '함께 한 30년， 함께 갈 30년'을 주제로 작음 음악회와 추억의 사진첩 감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홈커밍대회 개최하고 학교 발전기금으로 6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다음은 임원 명단. 
▲회장:신정호 <부>김민식 리종기 이충일 김용관 남택률 정연수 서순석 정주현 김윤순 최정원 김성기 박남수(행복한본향) ▲총무:서진선 <부>신은수 ▲서기:김학균 <부>이종문 ▲회록서기:서화평 <부>김윤상 ▲회계:김준영 <부>장경태 ▲감사:김성수 이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