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 맞춤형 전도집회 '행복드림 콘서트' 개최

온누리교회 맞춤형 전도집회 '행복드림 콘서트' 개최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5월 21일(목) 09:40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시무)가 특정 전도대상자들을 위한 맞춤형 전도집회인 '행복드림 콘서트'를 18일 본당에서 개최했다.

온누리교회는 지난 10여 년 간 전도대상자를 세분화 해 교회에 대한 편안함과 긍정적 인식을 가지고 복음을 접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최근에는 부모를 전도하려는 자녀들의 바람을 수용해 2013년부터 이번 집회까지 부모 맞춤전도집회를 개최했다.

담임 이재훈 목사는 "노년층을 효과적으로 전도하기 위해 대상자 분석을 했고, 그들은 행복한 노후와 젊음 유지, 관심과 존경받기를 원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콘서를 기획했다"며 "세상이 줄 수 없는 행복이 있는 곳, 아직도 꿈꿀 수 있는 곳에 간다는 가벼운 마음을 타이틀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전도집회에는 등록교인 부모 440여 명이 초청됐다. 집회는 4단계에 따라 요청자 기도모임, 행복드림 집회, 가족기차여행, 세례교육과 세례식 등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8일 열린 콘서트에는 기독교 방송인들과 퓨전국악팀, 실버합창단 등이 출현해 토크와 노래프로그램 등으로 재미와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집회 마지막 순서에서는 이재훈 목사가 복음을 선포했다.

집회 참석자 이성화 씨는 "딸의 초청으로 참석하게 됐다"며 "재미있는 공연과 좋은 말씀을 통해 영원히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알고 돌아갈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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