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로교육원 총동문회 직전회장 김용덕 장로(사진 우)와 신임회장 이덕선 장로.

전국장로회연합회 산하 한국장로교육원 총동문회 제16회 정기총회가 12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려 임원이 개선됐다.

신임 총동문회장은 이덕선 장로(명수대교회 은퇴)가 선출됐다. 이덕선 장로는 한국장로교육원을 3기로 마쳤으며, 교계경력으로 서울남노회 부노회장, 전국장로회연합회 서기, 서울남노회 장로회장 등을 지내고 현재 캄보디아 바탐방신학교 운영이사회 재무이사를 맡고 있다.

이덕선 장로는 "1100여 명의 동문들이 각 기별과 전체가 함께 참여하여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신앙증진과 기독교적 인격함양, 사회봉사 등을 통한 장로들의 위상을 제고하는 일에 힘쓰겠다"며 "선배들로부터 이어온 좋은 전통은 살리고 동문들과의 소통을 통해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은 수렴하여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이 장로는 "재학생에 대한 장학금 조성과 발전기금의 모금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기총회에서는 회칙개정을 통해 임원조직에 있어 수석부회장 제도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수석부회장은 부회장을 역임한 자로 배수공천하며 무기명비밀투표로 선출한다.

또 제16회기 사업계획안으로 체육대회, 임원수련회, 선교장학금 지급, 영성세미나, 송년회 등을 갖기로 결정했다.

다음은 선출된 임원 명단. ▲회장:이덕선 ▲수석부회장:조종수 <부>3기~16기 회장 ▲총무:정만수 <부>김주현 ▲서기:이진수 <부>박동현 ▲회의록서기:이상복 <부>조한원 ▲회계:박희철 <부>임재덕 ▲감사:표창술 정삼득 조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