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학교 신입생 세족식

한일장신대학교 신입생 세족식

[ 포토뉴스 ] '사랑 나누고, 섬김 실천하는 학교로 도약'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3월 05일(목) 10:34

한일장신대학교(총장:오덕호) 교수들이 신입생들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을 통해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일장신대는 지난 2일 학교 봉사교육관에서 2015학년도 신ㆍ편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생활 정보 안내, 학생자치기구 소개, 동아리 소개 및 공연, 특강, 학부별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별히 학교는 세족식을 통해 학생을 비롯한 교직원 모두가 서로를 사랑하고 섬길 것을 다짐했다. 20여 명의 교수는 학생들의 발을 씻겨주고, 눈을 맞추고 대화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세족식에서 '주님의 사랑이 가득한 학교' 제하의 메시지를 전한 오덕호 총장은 "세족식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죄 씻음을 받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자기를 낮추고 남의 발을 씻기는 세족식을 통해 앞으로도 서로를 섬기고 사랑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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