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전국연합회 2월 '노숙인 섬김' 진행

남선교회전국연합회 2월 '노숙인 섬김' 진행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2월 11일(수) 15:19
   
▲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74회기 임원들이 노숙인을 위한 섬김 행사를 11일 신생교회에서 진행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김동석) 정기사역인 '노숙인 섬김'이 74회기 들어 처음으로 2월 11일 서울역광장 신생교회(김원일 목사 시무)에서 진행됐다.

남선교회는 추위와 배고픔에 좌절하는 노숙인들을 위로하고자 매달 함께 예배를 드리고 식사 지원과 배식을 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노숙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남선교회는 식사와 선물 비용으로 100만원을 후원했다.

예배는 신생교회 최억조 부목사의 인도로 열려 사회봉사부장 김경웅 장로의 대표기도, 부서기 이인희 집사의 봉헌기도, 전국연합회장 김동석 장로의 인사, 총무 이재수 장로의 사역소개, 회의록서기 유성선 장로의 성경봉독, 최억조 목사의 '광야 길에서' 제하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예배 후 전국연합회장 김동석 장로(구미영락교회)를 비롯해 임원들과 산하 사회봉사부 부원들은 노숙인들에게 식사 대접의 봉사를 했다.

전국연합회장 김동석 장로는 "노숙인 대상 봉사를 통해 그들이 가진 슬픔과 인생의 좌절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며 기도하고 있다"면서, "특별히 설 명절을 앞두고 더욱 외로움에 처한 이들에게 이번 행사가 위로가 됐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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