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74대 회장 김동석 장로의 취임 감사예배가 1월 31일 열렸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74대 회장 김동석 장로(구미영락교회)의 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월 31일 구미영락교회(박근호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서 김동석 장로는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섬김의 종이 되겠다"면서 "인간적인 생각을 먼저 앞세우지 않고 언제나 기도하며 선한 지혜를 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김동석 장로는 "특별히 이번 한 회기에는 남선교회 회원들이 주축이 된 회개와 용서, 화해 운동을 전개하려고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직전 전국연합회장 이준삼 장로(성내동교회)의 인도로 열린 예배는 전 전국연합회장 김록현 장로(서림교회)의 기도, 전국연합회 서기 윤동현 장로(화평교회)의 성경봉독, 총회부총회장 채영남 목사(본향교회)의 '은혜를 아는 사람' 제하의 설교, 장승현 목사(경서노회 공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채영남 목사는 설교를 통해 "김동석 장로님은 지금까지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알았기에 여러 어려움을 견뎌내고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이라는 자리까지 왔다"며 "하나님께서는 잘나고 똑똑한 사람보다는 은혜를 아는 자를 찾고 계신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 감사하고 은혜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마음판에 새기고 맡은바 선교사역에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또 예배에는 총회부총회장 박화섭 장로(삼각교회), 전국장로회연합회장 박계균 장로(시온교회), 영남신학대학교 권용근 총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김동석 장로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한편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산하기관인 남선교회장학회, 평신도신문사, 평신도교육대학원, 익투스찬양단, 환경녹색선교단 등과 지역 평신도단체인 남선교회 대구경북협의회, 장로회 영남협의회, 경서노회 남선교회연합회, 경서노회 장로회 등이 김동석 장로에게 축하기념품을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