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산악회 '국립현충원' 방문

전국장로산악회 '국립현충원' 방문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1월 27일(화) 16:24
   
▲ 전국장로산악회는 23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 산하 전국장로산악회(회장:신화남) 회원들이 지난 1월 23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이날 회원 200여 명은 광복과 분단 70년을 맞는 올해, 장로들이 솔선수범해 평화의 사도로 활동하자는 의지를 다지며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회장 신화남 장로(벧엘교회 원로)는 "올해는 한국에 복음이 전파된지 130년,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는 해다. 이런 2015년에 국립서울현충원 방문은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하나님 권세로 통일한국을 주시고, 굶주림에 신음하는 북한 동포들이 해방되는 대역사가 이뤄지도록 기도한다"고 말했다.

또 신 장로는 "신앙심이 곧 애국심이다. 예수님과 사도바울은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자였다"며 "종교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에 태어나 살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향한 통일의 섭리가 가까운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원들은 국립서울현충원 내부를 둘러보는 것으로 제80차 정기산행을 대신했다. 전국장로산악회는 두 달에 한 차례 전국을 돌며 산행을 갖고 있다.

산행 후 진행된 예배는 벧엘교회(김서년 목사 시무)에서 회장 신화남 장로의 인도로 열려 영주노회 산악회장 최신규 장로의 기도, 서기 정성갑 장로의 성경봉독 벧엘교회 김서년 목사의 '너희도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제하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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