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성장 '씽크 탱크' 출범

교회 성장 '씽크 탱크' 출범

[ 포토뉴스 ] 교회성장운동지원본부 현판식, 2월 노회 발대식 이어져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1월 26일(월) 17:51

"교회성장, 동반성장! 교회성장, 균형성장! 교회성장, 지속성장!"
동반ㆍ균형ㆍ지속가능한 새로운 성장 로드맵을 모색 중인 '총회교회성장운동지원본부'가 현판식을 갖고 교회성장의 유기적이고 포괄적인 사업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총회 교회성장운동지원본부(본부장:정영택, 운영위원장:최갑도)는 지난 23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총회교회성장운동지원본부 현판식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 전국 교회의 동반ㆍ균형ㆍ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지난 23일 현판식을 마치고 교회성장 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참석자들.
총회장 정영택 목사와 임원, 사무총장 이홍정 목사와 총회교회성장운동본부 관계자, 총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판식은 성장이 멈춘 한국교회의 실천 방향을 제시하고 교회의 미래를 모색하는 '씽크탱크'의 출범을 알리는 자리였다.

총회 서기 김순미 장로의 인도, 박화섭 장로의 기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그의 이름을 위하여' 제하로 설교한 총회장 정영택 목사는 "총회가 추진하는 교회성장은 숫자에 연연하는 운동이 아니다. 전국교회가 함께 균형을 잡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하는 새로운 운동이다"며 "현판식을 통해 다시 한 번 복음의 새로운 역사가 이 땅을 진동하고, 복음의 본질이 회복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인사한 최갑도 목사는 "현판식을 통해 총회 교회성장운동지원본부의 첫걸음을 뗐다. 이제는 교회성장을 위한 일에 더이상 물러설 수 없고, 전진할 수밖에 없다"며 "전국교회가 주님 주신 말씀 붙들고, 예수님의 깃발 들며 함께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판 제막식에 앞서 현판설치의 의미에 대해 설명한 이홍정 사무총장은 "교회성장운동이 성령 사역의 매개가 되기 위해서는 사역의 전 과정이 자기 비움의 영성으로 일관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교회성장운동지원본부는 교회의 일상의 호흡을 위해 성장이 멈춘 한국교회에 심폐소생술을 하는 것이며 총회, 노회, 시찰, 단위지역 교회 망에 의한 일상의 호흡이 진행되도록 도와야 한다"고 했다.

이날 총회교회성장운동지원본부 현판식 이후에는 각 노회의 교회성장운동본부 출범식도 이어진다. 2월 8일에는 서울서남노회, 10일에는 충남노회 발대식이 이어진다. 또 2월 11~13일에는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다음세대분과 '평신도 교회학교 지도자' 교육세미나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24일과 27일에는 청년세대를 위한 컨퍼런스도 기획 중이다. 또 3월 5일에는 성내교회에서 경북지역 3개 노회 연합 교회성장운동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며, 3월 12일에는 충신교회에서 서울서노회 교회성장운동 세미나도 계획 중이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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