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부활절 연합예배, "화해와 통일로 나가자"

올 부활절 연합예배, "화해와 통일로 나가자"

[ 포토뉴스 ] 4월 5일 오후 2시30분, 연세대 노천극장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5년 01월 26일(월) 14:21

한국교회가 오는 4월 5일 오후 2시 30분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그리스도의 부활, 화해와 통일'을 주제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2015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는 지난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분단 70주년을 맞아 통일이 우리 시대의 중요한 주제인 만큼 올해 부활절 예배 주제를 화해와 통일에 맞췄다"면서, 9예배 시간을 오후로 결정한 것은 더 많은 교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교회연합기관들 주도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고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정영책)를 비롯한 8개 대표 교단이 참여해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한국교회 전체가 참여하는 예배로 만들자는 취지로 고문단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교회연합,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를 참여시키자고 의견을 모았지만 최종 결정까지 도달하지는 못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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