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선교회 이북협의회는 13일 제3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남선교회 이북협의회는 제35회 정기총회를 지난 13일 평양노회 회의실에서 열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한 총회에서는 주요회무로 임원 개선이 진행돼 신임회장에 권화영 장로(용천노회 성광교회)를 추대했다. 또한 지난 회기부터 신설된 수석부회장에 안성근 장로(함해노회 복있는교회)를 선출했다.

새로운 회기 사업은 순회헌신예배 4회, 실행위원회 2회, 임원회 6~8회, 전국대회 지원, 연합회 찬양제 및 체육대회 지원, 연합회 장학금 지원, 수련회 2회, 공로회원 포상 등이 보고돼 그대로 실행하기로 했다.

이에 앞선 1부 경건회는 권화영 장로의 인도로 열려 정선기 장로의 기도, 강정용 장로의 성경봉독, 용천노회 부노회장 최광순 목사의 '맨 앞에 서서' 제하의 설교, 전국연합회장 이준삼 장로의 격려사, 금길수 장로의 광고 등으로 진행됐다.

남선교회 이북협의회는 평양, 평북, 용천, 함해 노회연합회로 구성돼 공동사업 추진과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는데 운영 목적을 두고 있다.

다음은 임원 명단. ▲회장:권화영 ▲수석부회장:안성근 <부>이재권 박재언 김필순 이기환 ▲총무:강정용 <부>이계호 조현동 이효택 김준용 ▲서기:김만기 <부>조병철 ▲회의록서기:양종권 <부>주길성 ▲회계:박희용 <부>김영수 ▲감사:금길수 장태산 이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