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노회 협동조합 창립

충남노회 협동조합 창립

[ 교단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4년 06월 24일(화) 14:40

휴양관광지와 농수산물 활용

   
▲ 충남노회가 전국 노회로는 처음으로 협동조합을 창립했다. 사진은 초대 이사장 황규범 장로.
【대전충남】 충남노회(노회장:이정팔)가 지난 16일 노회회관에서 전국 노회로는 처음으로 협동조합을 창립하고 초대 이사장에 전 노회장 황규범 장로를 선출했다.

충남노회는 서해안을 따라 동서로는 부여에서 태안까지, 남북으로는 서천에서 아산까지 휴양지와 관광지가 많이 있고 농수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넓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이를 활용한 각종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충남노회는 이같은 노회의 특수성을 살려 지난 5월 개최된 130회 노회에서 협동조합 창립을 허락받았다.

59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충남노회 협동조합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준비위원장:황규범)는 준비위원회 총무 김영진 목사의 인도로 경건회가 먼저 진행돼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노회 장로회장 유수근 장로가 기도하고 노회장 이정팔 목사가 설교하고 축도했다.

협동조합은 이날 정관과 설립취지서를 채택하고 동부 서부 남부 북부 중부 등 5개 시찰회별로 목사1인 장로1인 등 10명을 포함해 준비위원으로 활동한 황규범 장로와 신일선 권사 등 14명으로 이사진을 구성했다. 한편 협동조합은 창립까지 준비위원으로 참여한 김영진 오필승 이진 목사와 이동우 집사 등은 실무진으로 일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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