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목회, 함께 사는 길'

'공동목회, 함께 사는 길'

[ 교계 ] 전국여교역자연합회 제42회 총회 및 제51회 큰 모임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4년 06월 23일(월) 14:08

전국여교역자연합회(회장:조연호) 제42회 총회 및 제51회 큰 모임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공동체, 생명과 자비의 연대'를 주제로 보성 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250여 명의 여교역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목회, 함께 사는 길(엡 2:21)'을 부제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일부 회칙을 변경하고,'공동목회, 함께 가는 길'(채은하 교수ㆍ한일장신대), '한국교회 초기 선교공동체의 공동목회'(김은정 신학위원) 등을 주제로 한 총회 주제 심포지움, 코이노니아 지회의 밤을 비롯해 20여개 교회가 참여한 목회박람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목회박람회는 영성 복지 문화 일반영역에서 다양하고 건강한 목회를 펼치고 있는 20개 교회를 선정, 여교역자들의 새로운 비전과 도전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 밖에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한 천만인 서명 운동'에 동참했으며 총회 둘째날 예배 후 모아진 헌금은 지회의 추천으로 공동목회의 비전을 실천해 나가는 고령정보교회(문영순 목사) 화평교회(양덕례 목사) 하예성 교회(김경옥 목사)를 선정해 후원금으로 각각 30만원씩 지원했다.

한편 이번 총회 개회예배는 여성안수통과 20주년을 기념하며 회장 조연호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다. 임숙재 목사(기획위원장)의 기도, 예울림 국악선교단(여수중앙교회)의 찬양, 송재식 목사(광주 서림교회)의 '피를 볼 줄 알아야' 제하의 말씀과 여성안수 1호 목사인 김화자 목사(여교역자 요양원 원장)가 집례하고 역시 여성안수 목사 1호인 이혜순 정태효 박청자 고혜신 우문희 김영혜 송금주 목사가 성찬위원으로 참여해 성찬예식을 진행했다. 뒤이어 조점화 목사(열매교회)가 여성안수 통과 20주년 기념축시를 낭독했으며 송재식 목사의 축도로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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