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로교회의 날' 발대식에 함께 한 각 교단 및 한장총 관계자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유만석， 이하 한장총)의 최대 행사인 '2014 장로교회의 날'이 오는 7월 10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한장총은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구 라마다호텔에서 '2014 장로교회의 날' 발대식 및 준비위원 회의를 열고 이번 행사의 개요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한국기독교 선교 130주년을 맞이해 그 의의를 기념함과 동시에 장로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통해 '한교단 다체제'를 구체화 하는 대회가 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둔 것이 특징. 이와 함께 오는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통일시대를 열고， 젊은이들의 참여를 독려해 장로교 미래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3부로 기획되어 1부 'One Unity， One Body'를 주제로 개회식이 진행되며， 2부는 장로교 전통에 따른 예배， 3부는 비전선포식의 순으로 진행된다.
　
대표회장 유만석 목사는 "대사회적으로 장로교회 존재성 알리는 일이 중요한만큼 이번 대회가 가장 열심히 연합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며 "몇몇 교회 뿐 아니라 회원교단 전체가 참여해 대사회적으로 가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한장총에는 본교단을 비롯해 예장합동， 고신， 백석， 대신， 합신， 기장 등 25개의 장로교단이 가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