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제 장로 기념 '한국교회사료 특별전시회'

한영제 장로 기념 '한국교회사료 특별전시회'

[ 교계 ] 8월 22일까지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사료관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4년 06월 09일(월) 18:09

   
 
증경총회장 故 한영제 장로가 수집했던 한국기독교의 귀중한 역사를 담아낸 희귀 자료가 공개됐다.

총회 역사위원회(위원장:정재훈)와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관장:한동인)은 오는 8월 22일까지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증경총회장 한영제 장로 기념 '한국교회사료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영제 장로가 심혈을 기울여 수집한 예수행적차서록, 후세도, 묵시록 도해 등 한국기독교의 역사의 흔적이 담긴 사료 27점과 한 장로의 성경, 총회장 명패 등 개인 유품 8점이 전시됐다.
 
총회 역사위원회는 지난 5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개막기념 예식을 갖고 본교단 총회와 한국교회의 역사를 되새기며, 한국교회의 귀중한 역사 사료 중에 특별한 자료들을 소개했다.
 
총회 역사위원회 서기 이정원 목사의 인도로 열린 이 날 개막 예배는 평북노회장 양기수 목사의 성경봉독, 역사위원회 회계 정상호 장로의 기도, 총회장 김동엽 목사의 '언약의 말씀을 따르는 백성' 제하의 설교, 증경총회장 림인식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예배 후에는 정재훈 목사의 환영사와 정영록 장로의 감사인사와 참석자 소개가 이어졌으며, 한동인 장로의 '한영제 장로 약력 소개', 림인식 목사의 교단원로의 회고, 이덕주 교수가 사료의 가치와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총회장 김동엽 목사는 "한영제 장로님께서 남기신 귀한 역사를 소중히 간직하고 잘 계승하여, 주님께서 명하신 언약의 말씀을 따르는 주의 백성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정재훈 목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총회와 한국교회의 역사를 되새기고, 귀중한 역사 사료들을 더욱 많은 사람이 접하는 통로가 되어 한국교회의 역사를 계승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성국 limsk@pcckworld.com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