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신앙을 이어가는 그리스도인'

'순교신앙을 이어가는 그리스도인'

[ 교단 ] 순교자 기념주일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4년 06월 02일(월) 18:06

"한국교회의 성장은 순교신앙의 열매입니다. 전국교회가 순교자 기념주일을 지켜, 순교신앙을 전승해 주십시오."
 
총회 순교자기념선교회(회장:정영택 총무:이응삼)는 오는 8일 '순교자 기념주일'을 맞아 전국교회가 순교자 기념주일을 지키고 순교신앙을 계승할 것을 당부했다.
 
선교회는 이를 위해 총회장 명의의 담화문과 설교문, 공동예배순서 등이 포함된 '2014 순교보'를 제작해 전국교회에 발송하고 순교신앙을 회복하고 전승하는 일에 전국교회의 관심과 기도, 사랑을 당부했다. 또 본교단 산하 모든 교회가 오는 6월 둘째 주일을 지키고 선교헌금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총회장 김동엽 목사(목민교회)는 담화문을 통해 "오늘 한국교회는 주님을 위하여 피를 흘려야 하는 순교적인 상황은 없을는지 모르지만, 내적인 유혹 앞에서 피땀을 흘리는 순교자적 열정은 더욱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며 "이 같은 때를 맞아 모든 교회는 순교신앙을 계승하고, 선교 200주년의 주인공들인 우리 후손들을 믿음과 헌신의 사람으로 양육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총회 순교자기념선교회는 총회의 정책 방향에 맞춰 '순교신앙을 이어가는 그리스도인'를 주제로 청ㆍ장년을 위한 '가슴으로 떠나는 국내성지순례', '코리아 바이블 로드 차이나(Korea Bible Road China)', '중국 산동성 순례' 등의 교육프로그램과 한국교회 순교ㆍ선교 유적지 순례 등을 운영 중이다.
 
순례 참가 및 문의는 전화 02)763-8532로.
 
임성국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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